나만 알고싶은 맛집3 [수내동 이자카야] 모로미 서울 3대 이자카야라나 지인에게 소개 받아서 수내역에 있는 이자카야 모로미에 다녀왔습니다. 수내역 입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 찾아오기 어렵지 않았어요 입구에서 인원수를 말하면, 친절하게 룸으로 안내 해 주십니다, 전좌석 룸이라서 프라이빗 하고 좋네요 ㅎㅎ 들어가는 입구부터 조명이 은은합니다. 룸마다 각자 사이즈가 있겠지만, 우리는 4명이 앉는 룸으로 갔어요 ㅎㅎ 4명이 앉기에 딱 좋은 좁기의 룸, 일본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거리, 서로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조명 정갈한 세팅 좋네요... 메뉴가 매우 다양한데요, 여기 몇번 가서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다양한 메뉴에도 불구하고, 메뉴들이 하나하나 각자의 특색이 있고 실망없는 맛과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크림 에비마요네요.. 2020. 6. 26. 연남동 펠른 'Perlen' 커피/디저트/위스키/바 요즘 연남동에 있는 가죽공방을 다니는 나. 길막힐까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 산책을 하는데 마침 인친님에게 추천받은 브루잉바 펠른이 근처에 있길래 방문 해 보았다. 부끄럼이 많아서 건물 외부나 실내를 막 찍어대지 못해서 아쉽.... ㅠㅠ 자리에 앉으면 마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처럼 아뮤즈 부쉬가 나온다. 상큼한 맛의 액체가 톡 튀어나오는 젤리주머니 ㅎㅎ 모히또 같은 맛이 났다. 처음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인테리어에 참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못지않게 서비스도 섬세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님에게 취향을 물어보며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준다. 커피는 기본메뉴로 싸이폰, 드립이 있고 특별한 4가지 원두 를 고르고 거기에 드립방식을 따로 선택해서 마실 수도 있다. 복잡하지 않은 메뉴판.. 2020. 6. 20. [서울 이태원 맛집] 브라이 리퍼블릭 [ 제돈주고 제가 사먹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 환영해요 ㅎㅎ ] 양고기 바베큐를 먹고싶다면? 지금 강북에 있다면? 고민할게 없지요 남아공 펍 브라이리퍼블릭으로 갑니다. 제 예상으로 오픈한지 10년정도 된 믿을만한 맛집이에요 사진부터 갑시다. 주문한건 미트 플래터에요 36000원 취향따라 소시지만, 고기만 각각 주문 가능해요 이거 2명이서 먹었습니다. 맥주랑 먹으면 배불러요 딱 봐도 여러 향신료로 럽해서 그릴에 잘 구운 양고기, 촉촉하게 윤기나는 쥬시한 소세지 뱅거(갈색) 그릴풍미와 다양한 향신료 맛이 나는 부레보스(회색) 뒤에 안보이지만, 메쉬감자와 샐러드 슬로도 같이 나와요 다 맛있습니다. 이태원이 본점인데 잘되서 평택이랑 연남동에도 분점 있어요 맛있다는 표현으로 장난 안칩니다. 맥주랑 함께 드세요 와.. 2020. 6. 18. 이전 1 다음